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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감바스 알 아히요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by ab.GOLD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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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감바스 알 아히요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 황금비율과 꿀팁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풍미를 낼 수 있는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와 그 남은 오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통합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스페인 정통 방식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 끗 차이' 비법을 더해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은 물론, 맛까지 완벽하게 잡았습니다.


1. 감바스 알 아히요의 핵심: 식재료 준비


감바스(Gambas)는 새우, 아히요(Ajillo)는 마늘을 뜻합니다. 단순한 재료인 만큼 원재료의 퀄리티가 맛의 80%를 결정합니다.

* 자숙 새우보다는 냉동 생새우

: 꼬리가 붙어 있는 대 사이즈(16-20미) 생새우를 추천합니다.

해동 후 물기를 완벽히 제거해야 기름이 튀지 않고 새우 살이 탱글탱글합니다.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가열점이 낮지만 풍미가 깊은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하세요.

* 마늘의 양

: '이 정도로 많이?' 싶을 정도로 넉넉히 준비합니다.

편으로 썬 마늘과 다진 마늘을 7:3 비율로 섞으면 오일에 마늘 향이 더 진하게 배어 나옵니다.

* 페페론치노

: 매콤한 뒷맛이 올리브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2. 재료 리스트 (2인분 기준)


재료 분류:  상세 품목 / 분량

- 메인 재료: 칵테일 생새우(대) /  15~20마리

- 향신 채소: 통마늘 / 15알 이상,
페페론치노 / 5~8개

- 오일 & 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200ml,
소금, 후추, 파슬리 가루 / 적당량

- 추가 재료: 방울토마토, 그린빈, 블랙올리브 /  선택 사항

- 파스타용: 파스타 면 (링귀네 혹은 스파게티) /  1.5인분, 면수 / 1국자


3. 단계별 조리법: 감바스 알 아히요

Step 1: 새우 밑간과 물기 제거

냉동 새우는 찬물에 해동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해두면 새우 속까지 간이 잘 배어듭니다.

Step 2: 마늘 향 입히기 (저온 조리)

팬에 올리브유 200ml를 붓고 약불에서 편마늘을 먼저 넣습니다.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할 때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부러뜨려 넣어 매운 향을 극대화합니다.

Step 3: 새우와 부재료 투입

마늘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 새우와 방울토마토를 넣습니다.

새우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색이 변하고 모양이 동그랗게 말릴 때까지만 익혀줍니다.

Step 4: 마무리 간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완성합니다.

바게트 빵을 곁들이면 환상적인 에피타이저가 됩니다.


4. 2차 요리: 남은 오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감바스를 어느 정도 드셨다면, 남은 풍미 가득한 오일을 버리지 마세요. 훌륭한 파스타 소스가 됩니다.


* 면 삶기
: 끓는 물에 소금을 넉넉히 넣고 파스타 면을 삶습니다.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덜 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알 덴테 상태)

* 에멀전(유화) 작업
: 감바스 남은 팬에 삶은 면과 면수 1국자를 넣습니다.

* 만테카레(Mantecare)
: 불을 세게 키우고 팬을 흔들며 기름과 물이 잘 섞여 소스가 걸쭉해지도록 저어줍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 면에 소스가 착 달라붙습니다.

* 완성
: 마지막에 올리브유 한 큰술을 더 두르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5. 요리 꿀팁 (전문성 강화)


* 로즈마리나 타임 활용: 허브 한 줄기를 기름에 같이 넣으면 이국적인 향이 폭발합니다.

* 파마산 치즈 가루: 파스타 마무리 단계에서 치즈 가루를 뿌리면 감칠맛이 폭발하며 간을 맞추기 쉽습니다.

* 새우 머리 활용: 머리가 붙은 새우를 사용한다면 머리를 먼저 볶아 '새우 기름'을 내보세요.

훨씬 깊은 맛의 감바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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