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부터 진해까지! 인생샷 보장하는 4월 벚꽃 명소 완벽 가이드

 

📍4월 벚꽃 국내여행 가기 좋은 곳 총정리
: 2025 봄 여행 필수 코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벚꽃 축제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한국의 봄은 짧지만 그 아름다움은 어느 계절보다 화려합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은 국내여행의 최적기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 전국 벚꽃 명소 Best 5

1. 진해 군항제 - 경남 창원
매년 4월 초,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립니다. 특히 여좌천과 경화역 일대의 벚꽃 터널은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군항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야간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서울 여의도 윤중로
서울 도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는 1.7km에 달하는 벚꽃 터널로 유명합니다. 매년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지하철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벚꽃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한강과 함께 즐기는 벚꽃의 향연은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3.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천년 고도 경주에서는 역사 유적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문호수 주변과 대릉원 일대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 기간에 방문하면 축제의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 제주 왕벚꽃 군락지
제주도는 3월 말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에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제주시 봉개동 왕벚꽃 자생지는 국내 유일의 왕벚꽃 자생지로 보호받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와 협재해변 주변의 벚꽃도 일품입니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벚꽃은 독특한 경관을 선사합니다.


5.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 쌍계사로 가는 길에는 약 4km에 달하는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십리벚꽃길'로 불리는 이곳은 매년 4월 초 하동 벚꽃축제가 열리며, 녹차밭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 벚꽃 여행 계획 시 체크포인트

 

최적의 방문 시기 확인하기

벚꽃은 기온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지역의 개화 예상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남부지방은 3월 말부터, 중부지방은 4월 초부터 중순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및 숙박 사전 예약

벚꽃 시즌은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인기 명소의 경우 숙박시설이 일찍 마감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교통 체증이 심하므로 가능하면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배차 간격과 막차 시간도 미리 확인하세요.

벚꽃 야경 감상 포인트

많은 벚꽃 명소에서는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진해 여좌천, 서울 석촌호수 등은 야간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벚꽃을 경험해 보세요.

피크닉 준비물

벚꽃 구경과 함께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돗자리, 간식, 음료 등을 준비하세요. 특히 인기 명소는 쓰레기통이 부족할 수 있으니 되가져갈 수 있는 쓰레기봉투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별 숨은 벚꽃 명소

1. 강원도 : 강릉 경포대
경포호수를 둘러싼 벚꽃길은 호수에 비치는 벚꽃의 모습이 일품입니다. 인근 정동진에서 일출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2. 충청도 : 보령 성주사지
성주사지 벚꽃길은 사찰의 고즈넉함과 벚꽃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입니다. 상대적으로 한적해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전라도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에 있는 벚꽃 명소는 높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벚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봄의 짧은 순간을 붙잡는 벚꽃 여행.
올해는 어디로 떠나볼까요? 4월의 국내여행은 벚꽃과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