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강동구 길동사거리 '뻥' 뚫렸다! 또 싱크홀 발생!

서울 강동구 또다시 '뻥'…
길동사거리 싱크홀 발생, 4번째 불안감 확산

오늘 오후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가로 2.5m, 세로 3.0m, 깊이 1.2m의 싱크홀 발생

30일 오후 3시 25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또다시 땅 꺼짐 현상, 즉 싱크홀이 발생하여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싱크홀은 가로 2.5ｍ, 세로 3.0ｍ, 깊이 1.2ｍ의 크기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잇따른 강동구 싱크홀 발생, 불안감 증폭

이번 사고를 포함하여 강동구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벌써 4차례나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잦은 땅 꺼짐 현상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싱크홀 발생 지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사거리 인근이라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사고 원인은 상수도 누수 추정, 복구 작업 진행 중

소방당국과 강동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는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 잠김으로 인한 누수가 지반 침하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동 수도사업소는 긴급 복구팀을 투입하여 이튿날 새벽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길동사거리 일대 교통 통제, 안전 확보 주력

사고 직후, 강동구청은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면 도로의 2~3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회 도로 안내와 함께 현장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동구 싱크홀,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시급

잦은 싱크홀 발생으로 인해 강동구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당국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노후된 지하 시설물 점검 및 관리 강화, 지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밀 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