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우, 침수로 도심 교통 마비! 고립, 결항으로 폭우 속 시민 일상은 멈췄다
“도시는 잠기고, 사람은 멈췄다” 광주 집중호우 속 시민의 하루🌀 비가 만든 도시의 침묵2025년 7월 17일. 광주의 일상은 예고 없이 멈췄습니다.하늘이 무너질 듯 쏟아진 시간당 86mm의 집중호우는 단 몇 시간 만에 도시 전체를 마비시켰고, 물에 잠긴 도로 위에서 시민들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늘 다니던 그 길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도로가 사라진 도시… 곳곳 침수와 통제17일 오후 5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IC에서 서광주 IC까지 약 4km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되었습니다.이는 단순한 통행 제한이 아니라, 광주 외곽순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었다는 의미였습니다. 이 여파로 도심 간선도로인 북구 각화동, 문흥동, 용봉동, 운암동도 정체가 겹쳐 시민들의 퇴근길은 아예 ‘정지’ 상태가 됐습..
202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