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물놀이 사고! 입수 금지구역서 20대 4명 사망, 모두 심정지 발견
“우리가 떠난 그 여름날, 금강은 조용히 울고 있었다”우리는 단지 친구들과 여름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었다7월 9일, 대전의 다섯 친구가 여름을 맞아 금강 상류로 향했습니다. 한 명은 말이 많고, 한 명은 조용했으며, 또 한 명은 늘 카메라를 들고 다녔습니다.그날은 어디를 가도 좋을 만큼 맑은 날이었고,금강은 유난히도 잔잔해 보였습니다.“물놀이 딱 좋은 날씨네.”그 말 한 마디가 시작이었고, 끝이었습니다.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들은 사라졌습니다함께 왔던 다섯 중 한 명은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전화가 울려 멈추고, 대답을 하려던 찰나.강가에서 들리던 웃음소리가, 사라졌습니다.눈을 돌리자, 아무도 없었습니다.심장이 두근거렸고,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119에 신고했지만,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지 몰..
2025.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