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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가평 산사태·급류 실종사고 발생! 주택 붕괴에 사망자·실종자 속출한 폭우 참사

by ab.GOLD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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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물폭탄이 덮친 가평…197.5mm 집중호우에 주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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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0일 새벽, 경기도 가평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급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76mm, 누적 197.5mm의 강수량은 주민들의 일상을 뒤흔들었고, 결국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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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로 주택 3채 붕괴…70대 여성 숨져

가장 먼저 발생한 사고는 조종면 신상리에서의 산사태 였습니다.

오전 4시 37분경, 급격히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주택 3채가 붕괴, 안에 있던 주민 4명이 매몰되었습니다.

이 중 3명은 구조되었지만, 70대 여성 A씨는 안타깝게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비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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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들…펜션 투숙객·대보교 사고까지

같은 시각, 조종면 대보1리 대보교 인근에서는 80대 남성 이모씨가 가족과 함께 대피 중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가족들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이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 5시경에는 조종면의 한 펜션에서 "차를 옮기러 나간 친구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고,
오전 6시 15분께에는 상면 항사리 대보교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급류에 실종되었다는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가평 내 실종자 수는 총 5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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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천 수위 9.2m까지 폭등…홍수경보 발령과 주민 대피

조종천의 수위는 이날 오전 3시 20분경 6.4m 심각 단계를 넘은 후, 최고 9.2m까지 상승하며 범람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보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발령, 가평군은 주민 15가구에 긴급 대피령을 내려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 조치했습니다.

동시에 조종면과 상면 일대에 단수 조치도 내려졌고, 접근 불가 구간이 증가하면서 구조 활동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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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런 폭우가?…열대 수증기 유입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

기상청은 이번 사태에 대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열대성 수증기와 정체된 장마전선이 맞물려
짧은 시간 내에 좁은 지역에 쏟아지는 괴물 폭우 형태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평은 산지 지형과 중복되어 산사태·급류·침수 피해에 극도로 취약한 구조라는 점이 이번 사태를 더 악화시킨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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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상황과 당국의 대응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지자체는 총력 대응 중이지만, 침수로 인한 진입 불가 구역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색견, 드론, 보트 등이 투입됐으나 급류와 범람으로 탐색 범위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주요 진입도로, 하천변, 지하주차장 등 침수 지역은 여전히 위험하므로 접근은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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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안전 수칙 및 주의 사항

현재 호우특보는 해제되었지만,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2차 산사태 및 하천 범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하천변 및 저지대 접근 금지
✅ 고지대 대피소 위치 미리 파악
✅ 기상청 앱으로 실시간 경보 확인
✅ 침수도로·맨홀 주변 절대 접근 금지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즉시 대피하고, 행정안전부 '행안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실시간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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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 발생지역: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상면 일대
🕓 일시: 2025년 7월 20일 새벽
🌧 누적 강수량: 197.5mm, 시간당 최대 76mm
⚠️ 피해 현황
: 산사태로 주택 3채 붕괴, 70대 여성 사망
급류 실종자 5명 (80대, 40대, 펜션 투숙객 등)
🧭 조종천 수위 9.2m 폭등 → 홍수경보 발령
🧯 현재 구조활동 중, 특보는 해제

🙏 마무리하며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번 가평의 폭우 참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현실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경고입니다.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바라며,
모든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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