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우에 도로·하천 통제…최대 200mm 예보로 긴장 고조

✅ 지금 대구와 경북에 무슨 일이?

7월 18일 밤부터 대구·경북 지역 전역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간당 3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이어졌고, 누적 강수량이 70mm를 넘는 지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하천과 도로가 통제되었고, 일부 지역은 낙석 위험까지 발생해 전면 차량 통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전역에 최대 200mm 이상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도로 및 하천 통제 상황

📍 대구 지역 통제 구간

• 신천동로: 전면 통제
• 동구 숙천교·안심교·공항교 하부도로: 진입 금지
• 북구 팔거천·동화천: 출입 제한 조치

📍 경북 지역 통제 구간

• 포항 국지도 69호선 (죽장로 989 구간): 낙석으로 양방향 교통 제한
• 흥해읍 곡강 침수교 / 경주 동방교 / 경산 오목잠수교: 침수로 인해 통행 금지

> 위 구간을 포함해 저지대 도로, 하천 산책로 등은 추가 통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까지의 강수량 현황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18일~19일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령: 77.4mm
2. 대구 옥포: 50.5mm
3. 경산: 47.5mm
4. 상주: 45.5mm
5. 청도: 38mm

특히 상주는 10분 만에 30.6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7월 중 최대 10분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호우주의보 및 특보 발령 지역

기상청은 현재 아래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 호우주의보 발효 중 지역: 대구, 포항, 상주, 고령, 구미, 청도 등 경북 14곳
• 호우예비특보 지역: 경북 북부 및 나머지 대부분 지역 (19일 새벽 사이 예상)

> 기상청은 특히 19일 오전까지 대구·경북 남부 지역에 시간당 30~80mm, 경북 북부는 30~50mm의 강한 비가 추가로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인명 피해는 없지만, 위험은 계속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침수로 인한 차량 고립, 도로 낙석 등 2차 피해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로 및 하천 주변 접근 금지, 지하차도·저지대 회피, 긴급 문자를 통한 이동 자제 권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 기상청은 특히 19일 오전까지 대구·경북 남부 지역에 시간당 30~80mm, 경북 북부는 30~50mm의 강한 비가 추가로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리 요약

• 신천동로·팔거천·동화천 등 통제
• 포항·경주·경산 침수도로 차량 진입 제한
•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지속
• 상주·고령·경산 등 강수량 40~77mm 누적
• 기상청, 최대 200mm 이상 강수 예보 중
• 인명 피해는 없지만, 낙석·침수로 긴장감 지속

✅ 마무리 안내

지금처럼 시간당 강우량이 30~50mm를 넘는 상황에서는,


🚫 차량 운행 자제
🚫 하천 산책로 접근 금지
🚫 지하주차장 및 하부도로 회피
는 필수입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돌발 침수, 감전, 고립 위험이 크므로
“내려가는 길은 피하고, 높은 곳에서 대기하는 것이 생명선”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