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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건강

물 대신 이 것을 매일 마시면 치아가 녹는다?

by ab.GOLD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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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매일 마시면 치아 다 녹는다? 전문가가 밝힌 충격적인 진실




최근 건강을 위해 물 대신 탄산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칼로리도 없고 청량감까지 주니 다이어트 음료로도 각광받고 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탄산수를 물처럼 매일 마시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영국과 국내 치과 연구진은 탄산수가 치아 법랑질 부식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렇다면 탄산수는 왜 치아에 해로운 걸까요? 그리고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1. 탄산수와 일반 물의 결정적 차이


수돗물이나 일반 생수는 pH 7 전후의 중성을 띱니다.

하지만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어 산성(pH 3.9~4.5 수준) 입니다.

전문가들은 “pH 5.5 이하에서 치아 법랑질이 부식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탄산수는 물처럼 마셨을 때 치아를 서서히 녹일 수 있습니다.


2. 전문가들의 경고


1. 영국 구강건강재단 대변인 벤 아킨스 박사
→ “탄산수는 산성을 띠므로 매일 마시면 치아 법랑질이 부식된다.”

2. 버밍엄대 치대 프라빈 샤르마 교수
→ “레몬향이나 과일 향료가 첨가된 탄산수는 더욱 위험하다. 실제로 치아 윗부분의 50~80%가 손상된 환자들을 본 적 있다.”

이처럼 ‘무해하다’는 인식과 달리 장기간 습관적 섭취는 치아를 망가뜨릴 수 있음이 확인됩니다.


3. 국내 연구 결과도 충격적

1. 연세대 치대 연구팀: 국내 시판 탄산수 6종 분석 → pH 3.94~4.53.

2.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레몬이 들어간 탄산수는 치과 수복재료(레진)까지 약화시킴.


특히 구연산 첨가 제품은 탄산이 사라진 뒤에도 부식 효과가 계속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 왜 치아가 손상되나?


치아 겉을 덮은 법랑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지만, 산성 환경에서는 쉽게 녹습니다.

탄산수의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닿으면 미세한 부식이 일어나고, 시간이 쌓이면 치아 민감증·변색·충치로 이어집니다.

더 무서운 점은 법랑질은 재생되지 않는 조직이라는 사실입니다. 한 번 닳으면 평생 손상이 누적됩니다.

5.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전문가들은 탄산수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섭취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짧게 마시기: 한 번에 마시고 오래 머금지 말기.
2. 빨대 사용: 치아와 직접 닿는 면적 최소화.
3. 음용 후 물로 헹구기: 산성 성분 희석.
4. 양치 타이밍: 바로 양치하지 말고 30분~1시간 후 양치해야 손상 방지.
5. 섭취 빈도 줄이기: 주 1회 이내는 괜찮지만, 매일 3병 이상은 위험.

6. 건강한 대체 음료

1. 일반 물: 최상의 대체제, pH 중성.
2. 무가당 허브티: 구강 건조 예방 및 항산화 효과.
3. 우유: 칼슘 공급으로 치아 강화.
4. 녹차: 불소 성분이 치아 보호에 도움.


탄산수는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받지만 치아 건강에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일 물처럼 마시는 습관을 줄이고,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며, 음용 후 반드시 물로 헹굴 것을 권고합니다.

치아 법랑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생활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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