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대림1동 상가 화재,
2시간 만에 초진…9명 대피·3명 구조

🕓 화재 발생 개요
2025년 10월 13일 오전 5시 41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4층 상가 건물의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7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7시 38분경 큰불(초진)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9명이 대피했으며, 그중 6명은 자력 대피, 3명은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현장 진화 상황
이번 화재는 건물 지하 1층 창고 구역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해당 공간은 주방 가구 업체의 창고로 알려졌으며,
불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연기와 열기가 상층부까지 번졌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불길이 빠르게 번졌지만,
신속한 출동 덕분에 확산 직전 큰불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재는 배터리 폭발이나 폭발물 반응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대는 건물 내부의 온도 상승과 연기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 환기구와 외부 출입구를 병행 개방하며 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잔불 정리와 추가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냉각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구청 안전 안내 및 교통 통제
영등포구청은 화재 직후 재난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입니다.
진화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니 인근 차량과 보행자는 우회 바랍니다.”
현재 대림1동 인근 도로 일부(건물 주변 1개 차선)는
부분 통제 중이며, 교통경찰과 구청 인력이 현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서울시는 “해당 구간 통행 시 대림로·시흥대로 우회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 피해 현황 및 초기 조사 결과
이번 화재로 지하 1층 창고 내부 일부 자재가 전소되었으며, 건물 내부 매연으로 인한 오염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및 감식 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발화 지점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 “지하층 내 전기배선 과열 가능성 및 화기 취급 부주의 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또한 재산 피해 규모 산정과 전기·배관 손상 여부 점검도 병행 중입니다.

🧯 대피 및 구조 상황
화재 당시 2층 PC방에 있던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3층 사무실에 있던 3명은 소방대가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나 중독자 보고는 없으며,
모든 인원이 신속히 건물 밖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은 이번 대응이
“초기 대응 프로토콜이 정확히 작동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대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 “연기가 지상층으로 빠르게 퍼졌지만,
경보기와 자동 화재 감지기가 정상 작동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화재 원인 및 향후 조치
현재 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폭발설은 현장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통해
1. 지하 전기 배선 상태
2. 전열기 및 콘센트 주변 발화 흔적
3. 창고 내 가연물(목재, 포장지 등)
을 중심으로 감식 중입니다.
또한 구청은 인근 상가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전기설비 검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전문가 분석 및 예방 필요성
한국화재안전협회 관계자는
> “지하층 화재는 연기가 빠져나갈 통로가 좁아
질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 경보 시스템과 대피 통로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림동 화재를 계기로
서울 시내 지하 점포 및 창고의 전기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시민 주의사항
화재 인근 지역에서는 여전히 잔류 연기와 냄새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차량 내 환기 모드 조정, 구청의 공식 복구 완료 공지 확인 후 이동을 권장합니다.
또한 영등포구청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하 시설물 대상 정기 소방점검 강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 이번 대림1동 상가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하며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지만, 도심 내 지하 공간의 화재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기시설 노후화와 방화관리 미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화재 원인 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지하시설 전수점검 및 전기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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