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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영천 채신공단 화장품 공장서 대폭발! 대피령·연기 피해 우려

by ab.GOLD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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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폭발의 공포,
영천 주민들 공포에 휩싸이다



📍또 하나의 산업참사…영천서 발생한 대형 폭발

2025년 8월 3일 낮,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에서 일어난 대형 폭발사고는 단순한 공장화재를 넘어선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과산화수소 등 화학물질이 관련된 점에서 폭발 위험성과 후속 피해 가능성 모두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지진과 같은 충격

12시 42분경,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은 수백 미터 떨어진 건물까지 피해를 남겼습니다.

1. 유리창 파손
2. 간판 파열
3. 외벽 붕괴
4. 지붕 지지대 붕괴 등



주변 음식점이나 주거지에서도 지진으로 착각할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300m 거리 편의점 유리창도 산산조각 나고, 주변 상가는 문이 안 열릴 정도로 문틀이 찌그러졌습니다.


🚨인명 피해: 실종자 발생…진입조차 못 하는 상황

이번 사고로 인해

1. 50대 직원 A씨는 중화상
2. 18세 직원 포함 2명은 경상
3.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장 내에는 인화성 물질과 자기반응성 물질이 다량으로 적재되어 있어,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실종자 구조는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속한 대응, 그러나 진화는 난항


낮 12시 58분: 대응 1단계 발령
오후 1시 1분: 소방헬기 출동 요청

헬기와 소방대가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나,
폭발과 열기, 연기로 인해 진화에 장시간 소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산화수소 증기 확산이 이어질 경우 인근 지역으로 2차 피해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산화수소, 왜 위험한가?

과산화수소(H₂O₂)는 화장품·소독제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지만, 금속과 접촉하거나 열을 받으면
폭발 또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장에는 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과 5류 위험물 (자기반응성 물질)이 동시에 적재되어 있어, 폭발의 연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피해를 키운 구조, ‘샌드위치 패널’

해당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으며,
이 구조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한 대신

1. 화재에 매우 취약
2. 열기와 압력에 취약

한계가 명확한 소재입니다.


과거 여수산단,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대형 사고에서도 이 구조의 취약성이 반복 지적되었습니다.


🧭 지역사회와 시민 보호를 위한 조치

영천시는 즉시 반경 100m 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금호체육관
남부동행정복지센터

로 이동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및 창문 밀폐 등 실질적 행동 요령도 문자로 전파했습니다.

현재까지 전면 통제 구역은 넓어지고 있으며, 추가 대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왜 반복되는가…산업 현장의 경고음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특히 인화성 물질이 많은 업종에서는

방폭 설비
위험물 취급 교육
구조적 설계 기준 강화

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공장에서는 저비용 구조물(패널 구조)로 설계하고, 위험물 관리 또한 허술한 경우가 많아,
안전 규제 강화 및 주기적 점검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 국민안전, 비용보다 우선입니다

이번 영천 사고는 또 한 번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임을 일깨워줍니다.

아직 실종자 구조는 미완료
공장 내부 진입 불가
화학물질 유출 가능성

이 모든 위험을 고려했을 때, 단순한 ‘불’이 아니라 복합적 재난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당국과 구조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향후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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