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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의정부 중랑천서 중학생 1명 실종…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긴급 수색 진행 중

by ab.GOLD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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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중랑천서 중학생 1명 실종…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긴급 수색 진행 중



📍 사고 개요


2025년 10월 13일 오후 5시 35분경,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한 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학생 3명이 징검다리 위에서 놀다 고립된 상태였으며,
이 중 2명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나 1명은 불어난 하천 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으나, 당시 중랑천의 수위 상승과 빠른 유속으로 인해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구조당국은 야간 탐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구조 및 수색 진행 현황


의정부소방서와 경기북부소방본부는 합동으로
119구조견, 드론, 수색보트, 열 감지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또한 하류 구간 중심의 집중 탐색을 위해
양주시·노원구 구간까지 탐색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수색대는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은 제한적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 “비가 계속 내려 시야가 좋지 않지만,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학생을 찾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 사고 배경 및 원인


이번 사고는 최근 내린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2~3배 가까이 상승한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도시형 하천인 중랑천은 수량이 적을 때는 안전해 보이지만, 비가 오면 순식간에 급류로 바뀌는 위험 구간이 많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징검다리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시는 이전부터 중랑천 하류 일부 구간에 접근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징검다리 주변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주의를 넘어,
하천 안전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됩니다.


🕵️ 경찰 조사 상황


경찰은 구조된 두 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발생 경위와 하천 접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학생들이 언제, 어떤 경로로 중랑천에 진입했는지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당일 하천 주변에는 통제선이 없었는지,
학교나 보호자에게 하천 접근 금지 안내가 있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의정부시 및 관계 기관 대응


의정부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긴급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 징검다리 및 둔치 구간 통제 강화

2. 하천 접근 금지 표지판 및 경고등 추가 설치

3.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학교 연계 캠페인 추진

4. 비상시 하천 수위 자동 경고 시스템 검토


시 관계자는
> “비 예보가 있을 때 하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문가 경고


재난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두고
“가벼운 호기심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1. 비가 내린 뒤 2~3시간 동안은 하천 접근 금지

2. 도시형 하천이라도 수위가 빠르게 변하므로 신속한 대피 필요

3. 징검다리·제방·둔치 주변은 특히 위험 지역


또한 부모와 교사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 강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하천 및 계곡 사고의 47%가 10~20대 청소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역사회 반응


의정부 시민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하천 통제 구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비 오는 날 학생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지자체가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징검다리나 하천길을 산책로로 이용하던 시민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구조대의 수색 현장을 지켜보며
실종 학생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 사고가 남긴 과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재난 구조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1. 하천 접근 통제 장비의 부족

2.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부재

3. 통합 수위 경보 시스템 미흡


이 세 가지 문제는 향후 전국 지자체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비 예보 시 즉각적 접근 통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위험한 호기심을 막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 의정부 중랑천 중학생 실종 사고는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대는 비를 맞으며 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하천 접근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안전 의식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실종 학생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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