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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충남 서산 402mm 물폭탄…새벽 대피령까지, 실제 재난 상황 총정리

by ab.GOLD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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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402mm 폭우…
새벽 긴급 대피령까지,
재난문자 실시간 상황 정리




지난 16일부터 충청권과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가 심각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서산은 단 하루 만에 402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범람하고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옹벽 붕괴로 차량이 매몰되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19일까지도 전국적인 강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1. 충남 서산, 기록적인 402mm 강수량

17일 오전 4시 기준, 충남 서산에는 누적 강수량 402.7mm를 기록하며 도시 전체가 침수 위기에 놓였습니다.

같은 시각 서천 305mm, 태안 302.5mm, 당진 225mm의 강우량도 관측되었으며, 이 지역 대부분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2. 새벽 4시, 대피 명령 문자 발송

- 당진시: 3시 53분경, 당진천 범람으로 인해 당진초등학교 및 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는 문자 발송

- 서산시: 4시 15분경, 성연면 성연천 인근 주민에게 고지대로 즉시 대피하라는 경고 발송

3. 오산 옹벽 붕괴 사고로 1명 사망

16일 오후 7시 6분경, 경기 오산 가장교차로 인근 높이 10m 옹벽이 붕괴되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1대가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8)가 숨진 채 발견되었고, 고가도로는 도로 파임과 붕괴 위험으로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4. 수도권 침수 및 도로 파손 잇달아

- 구리시: 오후 8시 6분, 도로 파임에 버스 뒷바퀴 빠지는 사고 발생

- 인천: 15건의 침수 피해 신고 접수

- 송내지하차도, 도림동 도로 침수

- 가로수 쓰러짐 등으로 시민 불편 가중

5. 19일까지 시간당 80mm 이상…계속되는 비 예보

기상청은 17~19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강수 현상이 예상되어 저지대 주민,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 인근 거주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 지자체 대응 및 주민 행동요령
✅ 지자체 조치 현황
- 대피소 개방 (학교, 체육센터 등)
-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
- 침수·붕괴 위험 지역 예찰 강화



✅ 주민이 지켜야 할 행동 수칙
1.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 지역 절대 접근 금지
2. 차량 운전 중 침수 도로 발견 시 즉시 유턴
3. 가스·전기 차단 후 고지대로 대피
4. 지자체 재난 문자를 항상 확인하고 따를 것
5. 가족 또는 지인과 연락망 유지



🧾 요약 정리

📍 강우량 서산 402.7mm, 태안·서천 300mm 이상
📍 사고 오산 옹벽 붕괴로 1명 사망
📍 대피 당진·서산 새벽 대피 문자 발송
📍 피해 도로 파임·차량 침수·지하차도 폐쇄 등
📍 예보 19일까지 강한 비 계속, 추가 침수 가능성 높음


✅ 이번 충남과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단순한 여름철 장마 수준을 넘어서, 재난급 위기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산·당진 등 지역 주민들은 기상청과 지자체의 실시간 재난 안내에 귀 기울이며 즉각적인 대피 및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계속되는 비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도 비상물품 준비 및 대피 시나리오 점검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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