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의 감성에 취하다

강릉은 바다와 자연, 카페, 예술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힐링 여행지입니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6~7월엔 해변의 청량함과 더불어 자연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축제들이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릉의 대표 명소인 경포대와 안목 해변,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라벤더 명소 무릉별 유천지까지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1️⃣ 경포대 :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절경
강릉 경포대는 예부터 시인과 화가들이 사랑한 절경지로 유명합니다.
경포호와 동해바다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특히 일출 시간대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경포해변과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소나무 숲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론 뷰를 상상하게 하는 전경은 인생사진 촬영지로도 제격입니다. 최근에는 주변에 포토존과 전망 데크가 정비되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2️⃣ 안목 해변 카페거리 : 커피향 가득한 바다 뷰
경포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안목 해변 카페거리는 커피 애호가라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어디에 들어가도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루프탑 좌석은 해질녘 붉게 물든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커피의 메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유명한 스폿으로, SNS에서 자주 회자되는 포토카페들도 다수 입점해 있습니다.

3️⃣ 무릉별 유천지 : 강원도 속 라벤더 천국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동해 무릉별 유천지는 보랏빛 향연으로 물듭니다.
약 2만 평 규모의 라벤더 밭은 강릉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유럽 감성을 자아내는 이곳은 라벤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브와 야생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나무 의자, 분수, 목장 배경의 조형물은 가족, 연인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 만점. 간이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음료나 간단한 간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라벤더 소품샵과 사진촬영 서비스는 20~30대 여성 여행자에게 인기입니다.

🔄 이동 팁
이동수단
: 자차 or 렌터카 추천 (대중교통보다 효율적) 경로
1. 오전 – 경포대 산책 및 일출 감상
2. 오전 늦게 – 안목 해변 카페거리에서 커피 타임
3. 오후 - 무릉별 유천지에서 라벤더 즐기기
추천계절 : 6월 중순~7월초(라벤더 절정기)

강릉은 단순한 바닷가 여행지가 아니라, 감성과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입니다.
경포대의 청량함, 안목 해변의 커피향, 무릉별 유천지의 보랏빛 향기는 각각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바다도 보고, 커피도 즐기고, 꽃 향기도 맡는 하루. 이것이 진정한 강릉 감성 여행의 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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