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참붕어빵’
곰팡이 논란!
전량 회수 및 환불 조치 진행 중

최근 인기 간식으로 자리잡은 오리온의 '참붕어빵'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해당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하고 환불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유통 불량이 아닌, 식품 안전성에 대한 중요한 경고이자 기업의 대응 시스템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참붕어빵 곰팡이, 어떻게 알려졌나?
오리온은 최근 일주일간 '참붕어빵' 제품에서 곰팡이 관련 소비자 제보가 7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품질팀이 원인 파악에 들어갔고, 자체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종류로 판명되었으나, 오리온은 보다 정밀한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 회수 대상 및 환불 절차는?
오리온은 2025년 7월 23일 이전에 생산된 모든 ‘참붕어빵’ 제품을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수 대상에는 슈크림맛 제품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반 참붕어빵 제품에 한정됩니다.
회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 또는 오리온 고객센터(080-023-5700)를 통해 소비기한이 남아 있는 제품에 한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원인은 무엇이었나?
오리온 측은 일부 포장기기의 접합부 불량으로 인해 미세한 틈이 생겼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외부 공기가 유입되며 곰팡이 발생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당 포장 라인은 즉시 개선 조치되었으며, 오리온은 전체 참붕어빵 생산라인에 대해 정밀 검사를 추가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리온의 공식 입장
오리온은 공식 홈페이지와 언론 배포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다 철저한 공정 관리와 검수 시스템을 강화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오리온은 8월 1일부터 생산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생산라인에 대해 안전성 검증 완료 후 출고할 예정입니다.

✅ 소비자가 꼭 기억할 점
2025년 7월 23일 이전 생산 제품은 회수 대상이므로
-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
- 슈크림맛은 제외 대상이므로 혼동 주의
- 제품에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고객센터로 신고
- 환불은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야 가능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품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증빙 사진 확보 및 연락 접수가 중요합니다.

✅ 마무리 요약
1. 오리온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견
2. 7월 23일 이전 생산 제품 전량 자율 회수 결정
3. 환불은 구입처 및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
4. 곰팡이 원인은 포장 불량 + 고온다습한 기후
5. 8월 1일 이후 생산 재개 예정, 품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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