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알림/경제

경남 함양 마천면 산불 발생 상황과 야간 산불✔️

by ab.GOLD 2026. 2. 22.
반응형

경남 함양 마천면 산불 발생
상황과 야간 산불 대응의 기술적 한계


출처 연합뉴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당국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2026년 2월 21일 밤, 지리산 인근의 창원리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는 건조한 기후와 야간이라는 제약 조건이 맞물려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함양 산불의 현황과 더불어 야간 산불 진화의 구조적 특징, 그리고 주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재난 대응 가이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1. 함양 마천면 창원리 산불 발생 및 현장 상황 요약

이번 산불은 2026년 2월 21일 21시 14분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 23-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대원과 산림청 전문 진화 인력 120명이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소방차를 포함한 19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함양의 명소인 용유담 근처로, 민가와의 거리가 약 5km 정도 떨어져 있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민가 소실 등의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험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인 만큼, 산림 당국은 불길이 능선을 타고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 야간 산불 진화의 기술적 한계와 드론의 역할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은 주간 산불에 비해 진화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진화 헬기의 이착륙 불가능입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헬기 운용은 충돌 위험이 크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일출 전까지는 지상 인력의 수동 진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불 진화용 열화상 드론'이 투입되기도 합니다.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밤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화선의 진행 방향과 불씨의 세기를 파악하여 지상 대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 함양 산불에서도 이러한 기술적 장비들이 지상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를 돕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2월 건조기 산불의 위험성과 주요 발화 원인 분석

통계적으로 2월과 3월은 대한민국에서 산불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겨울철 쌓인 낙엽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는 '실효습도' 주의보가 발령되면, 작은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불씨만으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


* 입산자 실화: 등산객의 담배 불씨나 취사 행위 (약 30% 이상 차지)


* 논·밭두렁 소각: 해충 방제를 명목으로 행해지는 불법 소각 행위


* 쓰레기 소각: 산림 인접 지역 내 무단 소각


* 담뱃불 실화: 주행 중인 차량에서 던진 담배꽁초


특히 함양군 마천면과 같은 산림 인접 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한 번 불길이 커지면 국가적 산림 자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재난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 및 대피 가이드

함양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불길이 거주지 인근으로 확산될 징후가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즉시 이행해야 합니다.


* 가스 및 전기 차단: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반드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 차단기를 내립니다.


* 연기 침투 방지: 대피 전 문과 창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아 연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 안전한 대피 장소 확보: 산불의 진행 방향에서 벗어나 하천, 공터 등 타지 않는 물질이 많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정보 청취: 라디오나 스마트폰 재난 알림을 통해 당국의 지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5. 결론 및 향후 전망

현재 산림 당국은 내일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화재가 완전 진압된 이후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정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만약 실화로 밝혀질 경우 관련법에 의해 엄중한 처벌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보호하는 것은 공공의 책임입니다.

경남도와 함양군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객 여러분께서도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 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