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물류, 모빌리티 혁신까지 바꾸는 전기 PBV의 미래 [가격]

🚐 기아 PV5 완전 분석!
미래형 전기 PBV의 모든 것

기아자동차가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그 선봉에 서게 될 모델이 바로 ‘기아 PV5’입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전기 밴이 아닌, 물류, 이동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전기차 플랫폼으로 기획되었으며,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BV 전략의 핵심 모델입니다.

지금부터는 기아 PV5가 어떤 차인지, 왜 모빌리티 업계와 미래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기아 PBV 전략의 중심, PV5란?

기아는 2024 CES에서 ‘기아 PBV 브랜드 비전’을 선포하며, 향후 모듈형 구조를 가진 PBV 시리즈를 순차 출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PV5는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주력 모델로, 이름의 숫자 '5'는 중형급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기본 구조 : 모노코크 차체 기반

1. 배터리 : 77.4kWh 이상 예상
2. 플랫폼 : 현대 E-GMP 변형 버전 (PBV 전용화)
3. 크기 : 전장 약 5.1m / 전고 2m 이상
4. 주요 특징 : 슬라이딩 도어, 평평한 플로어, 자율주행 연계 가능

2. 기아 PV5 주요 사양 및 기능

PV5는 ‘유연성’을 가장 핵심 가치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모듈화된 내부 구조 덕분입니다.

1. 물류, 배송용 구성
: 대형 수납공간, 자동화 적재 시스템 대응

2. 라이드셰어링용
: 회전식 시트, 탑승객 맞춤 인터페이스

3. 이동식 상점(Mobile Store)
: 외부 전원 공급, 대형 디스플레이 설치 가능


뿐만 아니라 기아는 OTA(Over The Air) 업그레이드, 디지털 키, V2G(Vehicle to Grid) 기능 등을 통해 차량 자체를 ‘업데이트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3. 친환경성과 도시형 모빌리티 해결책

PV5는 100% 전기차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없앤 도심형 운송 수단으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1. 제로 배출 구역(ZEZ) 대응
2. 소음 없는 주행
3. 짧은 회전 반경


덕분에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부터 도시형 버스, 셔틀, 심지어 이동 진료 차량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4. PBV 생태계 중심에 선 기아

기아는 PV5 출시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세계 최대 규모 PBV 전용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한 PBV 생태계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플릿 관리 플랫폼 연동
2. 다중 차량 관리 시스템
3. AI 기반 차량 상태 분석


즉, 단순한 차량 판매가 아닌 서비스 기반 수익 모델(B2B, MaaS)을 통한 미래 자동차 산업 구조 재편을 겨냥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아 PV5의 가격

다양한 트림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국내·해외 정보 모두 반영하여 상세하게 작성했습니다.

🇰🇷 국내 출시 기준 (2025년 6월 10일 기준)

기아는 2025년 6월 10일부터 국내에서 PV5 패신저 및 카고 모델의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 PV5 카고 (Cargo)

1. 베이직 스탠다드 : 42,000,000원
51.5 kWh 배터리, ADAS, 히트펌프 포함.


2. 베이직 롱레인지: 44,700,000원
71.2 kWh 배터리 탑재.

👥 PV5 패신저 (Passenger)

현재 공식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패신저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358km, 카고는 377km로 발표되었습니다.

💷 해외(영국/유럽) 사전 예약 기준

기본형 Essential 트림 (51.5 kWh) : £32,995 (약 44,000 USD)
상위 Plus 트림 (71.2 kWh) : 가격 미정, 곧 공개 예정  .

🛒 실구매 시나리오 요약

지역/모델 트림 배터리 용량 가격


🇰🇷 한국 – 카고 베이직 스탠다드 51.5 kWh 42,000,000원
🇰🇷 한국 – 카고 베이직 롱레인지 71.2 kWh 44,700,000원
🇰🇷 한국 – 패신저 미공개 71.2 kWh 예측 –
🇬🇧 영국/유럽 – Essentials 기본 트림 51.5 kWh £32,995 (~$44,000)
🇬🇧 영국/유럽 – Plus 장거리 배터리 트림 71.2 kWh 가격 추후 공개

✅ 가격 분석 및 구매 팁

국내 카고 모델은 보조금 대상이며, 실구매가는 최대 30~33백만 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패신저 모델은 아직 국내 가격이 미정이지만, 카고 모델과 유사한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약 $44,000부터 시작하며, 트림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포함됩니다.

📝 요약

국내 기준

1. 카고 기본형 : 4,200만원
2. 롱레인지형 : 4,470만원
3. 패신저 : 곧 가격 공개 예정, 350km대 이상 주행 가능

해외 기준

1. 기본 Essential : £32,995 (~$44,000)
2. Plus : 배터리 및 옵션 업그레이드된 고급형, 가격은 추후 공지

기아 PV5는

전기차를 넘어 '움직이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기존 차량과는 차원이 다른 유연성과 기술 융합력을 통해,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산업 플랫폼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 PV5는 기아의 모빌리티 전략뿐만 아니라, 물류·운송·헬스케어·상업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미래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기아 PV5는 단지 전기차가 아니다.

→ 산업과 공간을 연결하는, 기아의 미래형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