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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남양주 오남읍 다리 밑 추락사… “안전펜스 없었다” 주민들 불안 고조

by ab.GOLD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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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 교량서 발생한 추락사,
남양주 주민들 “예견된 사고였다” 지적



🟡 공사장 아래서 발견된 한 남성… 주민 신고로 알려진 비극

2025년 8월 5일 이른 아침,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공사 중인 교량 아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산책 도중 시신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이 교량이 현재 확장 공사 중이며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곳이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통제 구역에 들어가 있었고, 약 9.5m 높이에서 추락한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던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으며 자발적 진입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 “이럴 줄 알았다” 지역 주민들 분노… 안전시설 부재 지적

이 사건 이후 지역 커뮤니티와 주민들 사이에선 예견된 사고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비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리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목이 막혀 있지 않았다”
- “안전 펜스도 허술했고 야간 조명도 없어 사고 위험이 있었다”
- “사람 다니는 길 근처인데 안내 표지도 부족했다”



특히 공사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접근 차단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이번 사고를 통해 드러난 심각한 허점이었습니다.


🔍 경찰 수사 방향은?

남양주경찰서는 시신 발견 직후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1. 추락 부상 흔적으로 미뤄 사고사 가능성 우선 판단
2. 사후강직 상태로 발견 당시 이미 상당 시간 경과
3. 범죄 혐의점 없음, 공사 관계자도 아닌 일반인으로 파악
4. 폐쇄회로(CCTV), 휴대폰 포렌식 분석 중



특히 “왜 공사 중인 다리에 접근했는가”가 수사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경찰은 A씨가 다리 위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이동 동선 분석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이제는 방치할 수 없다

사고가 발생한 이 교량은 하천 위에 지어진 고가도로로, 일반 시민들이 잘 다니지 않는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을 계기로 공공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공사장 안전펜스, 접근 차단 조치, 안내 표지판, 야간 조명 등은 모두 최소한의 예방 수단이지만, 현장은 그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마무리 요약

1. 남양주시 오남읍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 추락사
2. 공사 중인 교량에 일반인 출입… 안전펜스 부재 지적
3. 범죄 정황 없으며 사고 가능성 중심으로 수사 진행
4. 주민들 “예견된 인재, 안전시설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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