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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특집] 9가지 대보름 나물 맛있게 볶는 비법: 쓴맛 제거와 감칠맛 살리는 황금 레시피

by ab.GOLD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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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특집] 9가지 대보름 나물
맛있게 볶는 비법: 쓴맛 제거와 감칠맛
살리는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함께 절대 빠질 수 없는 주인공, 보름 나물(진채)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말린 나물은 특유의 향과 식감이 매력적이지만, 자칫하면 질기거나 쓴맛이 나기 쉬운데요.

오늘은 종가집 비법처럼 깊은 맛을 내는 나물 볶기 전문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보름 나물(진채), 왜 9가지를 먹을까요?

정월 대보름에 먹는 나물을 '진채(陣菜)'라고 부릅니다.

전해오는 풍습에 따르면 9가지 이상의 나물을 먹어야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게 보낸다고 하죠.


* 식이섬유의 보고: 말린 나물은 건조 과정에서 비타민 D와 무기질이 풍부해져 면역력 강화에 최고입니다.


* 종류: 고사리, 시래기, 취나물, 호박고지, 가지나물, 아주까리잎, 무나물, 도라지, 콩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2. 핵심 재료 및 밑간 양념 (4인 가족 기준)

전문적인 맛의 핵심은 '들기름'과 '직접 만든 육수'에 있습니다.


* 나물 종류: 건고사리, 건시래기, 건취나물, 호박고지, 건가지 각 30g(불리기 전), 무 1/4토막, 도라지 100g.


* 공통 밑간: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2큰술.


* 비법 육수: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나물을 부드럽게 볶는 핵심).


* 마무리: 들깨가루(취향껏), 통깨, 대파 다짐.


3. 단계별 요리 레시피 (Step-by-Step)

STEP 1: 불리고 삶기 (나물 식감 결정)

말린 나물은 종류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 건나물(고사리, 시래기 등): 찬물에 반나절 이상 불린 후, 끓는 물에 20~30분간 삶습니다. 삶은 후 그대로 식혀야 조직이 부드러워집니다.


* 묵은내 제거: 설탕 1큰술을 넣고 삶으면 나물 특유의 묵은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 건조 채소(호박고지, 가지): 너무 오래 삶으면 뭉개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만 불려 물기를 꽉 짜줍니다.

STEP 2: 감칠맛 폭발! 밑간 조리법

팬에 바로 볶지 마세요! 나물에 양념이 쏙 배게 하려면 '무침' 단계가 필요합니다.


* 삶은 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국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10분간 방치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나물 겉과 속의 간이 따로 놀지 않습니다.

STEP 3: 들기름과 육수로 볶아내기

* 달궈진 팬에 밑간한 나물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


* 이때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나물 바닥이 자작할 정도로 자박하게 붓습니다.


*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증기로 나물을 익히면 심지까지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됩니다.


*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극대화합니다.

STEP 4: 무나물과 도라지볶음 (하얀 나물 비법)

색이 있는 나물과 달리 하얀 나물은 깔끔함이 생명입니다.


* 무나물: 채 썬 무를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들기름에 볶으세요. 설탕 한 꼬집이 무의 쓴맛을 잡고 단맛을 끌어올립니다.


* 도라지: 소금물에 바득바득 씻어 아린 맛을 뺀 뒤,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볶아야 색이 맑습니다.


4. 곁들임 음식 메뉴 추천

보름 나물 식탁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조합입니다.


* 오곡밥: 찰진 오곡밥 한 숟가락에 짭조름한 나물을 얹어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 김구이: 나물을 오곡밥과 함께 김에 싸서 '복쌈'으로 즐겨보세요.


* 동치미 또는 나박김치: 기름진 나물 요리의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5. 요리 전문가의 마지막 팁

나물을 볶은 후에는 바로 밀폐용기에 담지 마세요.

넓은 쟁반에 펼쳐 한 김 식혀야 나물 색이 변하지 않고 식감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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