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프링클러 없었다”…
부산 만덕동 아파트 화재로 모자 참변

🚨 반복되는 비극…이번엔 부산 만덕동입니다
2025년 7월 13일 낮 12시 22분,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15층 아파트 2층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일가족 중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지는 참변이 벌어졌고, 다수의 주민이 구조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이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며, 또다시 제도적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사건 개요 요약
📍 화재 발생 시각: 2025년 7월 13일 낮 12시 22분
🏢 장소: 부산 북구 만덕동 15층 아파트 2층
📞 신고 건수: 총 26건
🚒 소방 대응: 낮 12시 42분 대응 1단계 발령
✅ 완전 진화: 오후 1시 57분
👥 투입 인력: 95명, 장비 26대

🧑🚒 구조 상황 및 인명 피해
소방당국은 사다리차와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 내부 구조 인원: 일가족 3명
✅ 옥상 대피 구조: 주민 4명
✅ 추가 피해자: 연기 흡입 1명
하지만 내부에서 구조된 8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끝내 숨졌습니다.
40대 아들 C씨는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 스프링클러 ‘없었다’…제도의 사각지대
해당 아파트는 2006년 준공된 15층 아파트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는 건물입니다.
🔎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기준 연혁
1. 1990년: 16층 이상
2. 2005년: 11층 이상 확대
3. 2018년: 6층 이상으로 확대
⟶ 법 개정 전 건축물에는 소급 적용 불가
따라서 이 아파트처럼 법 기준은 지켰지만 안전은 지키지 못한 건축물이 여전히 다수 존재합니다.

⚠ “반복되는 참사”…부산 화재 3건, 총 6명 사망
부산에서는 불과 한 달 사이 3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총 6명이 사망했습니다.
🧒 6월 24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아동 2명 사망
🧒 7월 2일: 또 다른 아파트 화재, 아동 2명 사망
👩👦 7월 13일: 이번 만덕동 사고, 80대 여성과 50대 아들 사망
부산시는 이에 대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전수조사를 즉각 착수한 상태입니다.

🔍 화재 원인 및 향후 조사 계획
소방당국은 국과수 등과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
전기적 요인 또는 가전제품 문제 여부
재산 피해 규모
를 모두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드러난 현행법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제도 개선 또한 시급한 과제입니다.

🧯 스프링클러는 선택이 아닌 ‘생명 장치’입니다
“건물은 법을 지켰지만, 생명은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 부산 만덕동 아파트 화재는 제도적 미비가 초래한 명백한 인재입니다.
더 이상 ‘또’라는 단어로 시작되는 화재 뉴스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스프링클러 설치는 의무화되어야 할 최소한의 생존 장치입니다.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노후 아파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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