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과 이부진, 여성기업의 길 위에서 만나다

서울 신라호텔의 어느 여름날, 여성들의 환한 박수 속에 두 인물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흰색과 검은색, 정반대의 옷차림을 한 두 사람은 같은 무대에 서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그날의 공기는 특별한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2025년 7월 1일,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이날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여성 경제인의 미래를 응원하는 하루였습니다.

🎀 여성들의 연대가 빛난 하루
💠 김혜경 여사, 첫 단독 행보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첫 단독 공식일정이었습니다. 흰색 투피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그녀는 단상에 올라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여성 기업인들은 유리천장, 경력 단절이라는 이중의 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해주시는 여러분이 이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그녀의 발언은 단순한 격려가 아닌, 정책과 공감이 만난 현실적 메시지였습니다.
💠 이부진 대표의 실용적 존재감
김 여사 바로 옆,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올블랙 바지정장 차림으로 강한 실용성과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하고, 2부 만찬에서는 여성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악수를 청하고, 셀카를 찍고, 명함을 교환하며
현장의 에너지를 이끌던 그녀는 그 자체로 리더십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 ‘희망의 열쇠’를 함께 잡다
행사의 백미는 바로 ‘희망의 열쇠’ 퍼포먼스였습니다.
무대에 올라선 주요 인사들이 황금빛 열쇠를 함께 들고
“대한민국 여성기업, 세계로 나아가자”는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 열쇠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앞으로의 여성 경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약속처럼 느껴졌습니다.

🏆 여성기업인 포상, 진짜 주인공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점의 정부 포상도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고문당인쇄(주)의 장선윤 대표.
1999년 가업을 승계한 후, 회사를 자동화하고 해외 진출을 추진해 매출을 30억에서 546억 원으로 키운 입지전적 여성 CEO입니다.
그 노력과 성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 여성기업, 이제 세계로 간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구체적으로 약속했습니다.
> “여성이 강점 있는 분야를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해외공관 25개국과 연계된 ‘글로벌 원팀’을 통해
법률, 현지 정보, 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돕겠습니다.”
이제 여성기업은 단순한 국내 경쟁을 넘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 마무리하며
김혜경 여사의 흰색 정장과 이부진 대표의 올블랙. 두 사람의 색이 달랐듯, 그날의 메세지는 다양했지만,
결국 향하는 곳은 같았습니다.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길.
이번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그 길의 문을 함께 여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 요약: 항목 내용
김혜경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 첫 단독 일정
이부진 실용적 올블랙 스타일, 퍼포먼스 참여
주요 이슈 정부 포상 진행, 여성기업 글로벌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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