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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림/경제

남양주 초등생 성추행 뒤 유괴 시도! 조두순 떠오른 사건

by ab.GOLD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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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마! 엄마의 외침이 막은 유괴 시도!
남양주 초등생 사건의 전말



🟥 1. 사건 개요 – 남양주 아파트 앞에서 벌어진 일

2025년 5월 2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초등학교 3학년 여아가 등교하던 길목에서 의문의 검은 차량이 접근했습니다.

운전석에는 70대 남성이 앉아 있었고, 그는 조수석 창을 내리고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302동에 사는 삼촌이야. 농장에 같이 가자.”

하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 장면을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외쳤습니다.


“타지 마!”



그 순간 아이는 차에 타려던 몸을 멈췄고, 남성은 그대로 차량을 몰고 도주했습니다.

아이의 생명을 지켜낸 건, 단 한 번의 엄마의 외침이었습니다.


🕵️‍♀️ 2. 단순한 오해? 반복된 접근과 충격의 정황

처음엔 단순한 해프닝처럼 보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 남성은 사건 이틀 전부터 동일 아동에게 접근해

껌이나 장난감을 사주고
“엄마는 어디서 일하니?”라고 캐묻고
CCTV 없는 골목으로 유도해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즉, 이는 단발적인 접근이 아니라 사전 유인 및 추행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3. 차량 수색 결과… 계획된 범행의 흔적들

경찰은 6일 후 서울 중랑구에서 해당 남성을 체포했고, 차량 내부를 수색했습니다.

그 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물품들이 발견됐습니다.

콘돔 다수
발기부전 치료제
정체불명의 액체(최음제 추정)
분리된 블랙박스 저장장치



또한 아이를 데려가려던 장소는 사람이 드물고 외진 농막이었으며, 경찰은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더라도 즉시 발견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4. 피의자 진술과 법적 대응

남성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먼저 인사해서 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유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한 번 신체를 만진 적 있다”라고 일부 시인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A 씨를

미성년자 유인 미수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 5. 피해 아동과 가족이 겪은 후유증

사건 이후 아이는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갑작스러운 비명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
외출 자체를 두려워하는 심리 상태



아이의 어머니는

> “제2의 조두순 사건이 될 뻔했습니다.
이 남성이 초범이고 고령이라는 이유로 감형될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 라고 호소했습니다.


📌 6.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발성’보다 ‘계획성’이 강한 아동범죄였습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가 아직도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 아이에게 낯선 사람 대처법을 반복 교육해야 합니다
✅ 아파트 단지와 학교 주변, CCTV 사각지대는 꾸준히 점검돼야 합니다
✅ 고령·초범이라는 이유로 감형되는 판례는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 7. 마무리하며

이번 사건은 한 어머니의 ‘감’과 ‘빠른 판단’이 한 생명을 지켜낸 극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운 좋게 보호받을 수는 없습니다.
제도적 보완과 법적 대응, 사회 전체의 감시와 관심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 “검은 차는 또 올 수 있습니다.
그때도 누군가가 ‘타지 마!’라고 외쳐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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