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폭우·수도권
최고 200mm 예보!
호우경보 속 피해 확산 우려

🌧 수도권 전역 ‘호우경보’ 발효…극심한 폭우 지속
13일 오전부터 서울·경기·인천 전역이 기록적인 폭우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김포공항은 1시간 만에 112.2mm의 비가 쏟아졌고, 인천 옹진군 덕적면은 150mm 이상의 극한 강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김포·고양, 서울 강서·은평구 등 서부권에서는 시간당 80~105mm의 폭우가 이어지며 호우경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의 원인을 북상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결합, 그리고 서해에서 유입되는 강한 수증기에 따른 비구름대 형성으로 분석했습니다.

🚨 피해 현황과 긴급 조치
누적 강우량(정오 기준)
- 인천 옹진군 장봉도: 217mm
- 경기 김포: 224mm
- 경기 고양: 210mm
- 서울 강서구: 210mm
침수와 통제 상황
- 중랑천 범람으로 인근 도로 전면 통제
- 도림천·안양천 포함 서울 시내 하천 29곳 출입 제한
- 일부 지하차도와 저지대 도로 침수로 차량 서행 및 우회 조치
또한 인천 옹진군, 경기 포천·가평·양주시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주민 대피 안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교통·항공편 영향
김포공항은 폭우 영향으로 낮 12시 기준 항공편 34편이 지연됐습니다.
지상 교통에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시내 도로 곳곳에서도 침수로 인한 우회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 및 지하철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나, 일부 구간에서는 지연 가능성이 경고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기상 전망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시간당 50~7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인천·경기 북부에는 최대 200mm 이상, 강원 중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서울 포함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대 150mm의 비가 추가로 내릴 수 있어, 피해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까지는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폭우 대비 안전 수칙
1. 불필요한 외출 자제 – 폭우 시 이동은 최대한 피하고, 특히 침수 위험 지역은 접근 금지
2. 하천·지하차도 통행 금지 – 급류나 범람 위험이 있는 곳은 절대 진입하지 말 것
3. 산사태 위험 지역 회피 – 비탈길, 산림 인근 거주자는 기상 특보 시 즉시 대피
4. 실시간 기상 정보 확인 – 기상청, 지자체, 재난문자 등을 통해 최신 상황 수시 확인
5. 가정 대비 – 배수구·하수구 사전 점검, 전기제품 감전 예방 조치 필수

📌 이번 수도권 폭우는
단시간에 쏟아지는 강수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과 교통망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김포·인천·고양 등 서부권 지역과 서울 강서·은평구는 누적 강우량이 이미 200mm를 넘어서며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철저한 안전 대비와 실시간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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