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상가 대형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피해 점포 5곳 전소

📰 사건 개요
2025년 8월 12일 오후 1시 20분경,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오토바이 판매·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발화 지점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점포로 빠르게 확산하며 미용실, 목공소, 편의점, 페인트 매장 등 총 5개 상가를 전소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점포 주인 A씨(60대 남성)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화재 진행 상황
- 발생 시각: 2025년 8월 12일 13시 20분경
- 위치: 대전 서구 도마동 상가 밀집 지역
- 피해 점포: 오토바이점, 미용실, 목공소, 편의점, 페인트 매장 등 총 5곳
- 인명 피해: 점포 주인 1명 부상
- 진화 완료 시각: 오후 3시 21분 (약 2시간 소요)
화재는 상가 간 간격이 좁고 가연성 자재가 많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단시간 내 확산되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연기와 폭발음에 급히 대피했고, 일부는 인근 도로까지 뛰어나와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 소방 당국의 대응
대전소방본부는 소방 인력 77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했습니다.
특히 점포 내부에 유류 및 페인트통이 있어 폭발 위험이 컸기 때문에, 소방대원들은 포(foam) 소화 방식과 물 분사 병행을 통해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대전 서구청은 오후 2시 20분경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흡입을 피하고 차량 우회를 안내했습니다.
덕분에 추가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지만, 재산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원인 조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발화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조사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 전기적 요인 – 노후 배선, 과부하 여부 확인
2. 화기 사용 여부 – 용접, 난방기구 사용 기록 조사
3. 가연물 보관 상태 – 페인트, 목재, 오토바이 연료 등 위험물 보관 실태 점검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확보가 병행되고 있으며, 초기 화재 발견 시점과 신고 시간, 진화 개시까지의 경과가 중요한 조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안전 점검 필요성
이번 사건은 상가 밀집 지역의 화재 확산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오토바이·목공소·페인트 매장처럼 인화성 물질이 많은 업종이 근접해 있는 경우, 소방 설비와 대피로 확보가 필수입니다.
상가 화재 예방 수칙
1. 전기 설비 점검: 계절별 정기 점검, 노후 배선 교체
2. 소방 시설 설치: 자동 스프링클러, 비상 경보 시스템
3. 소화기 비치: 점포별 최소 1대 이상, 사용법 교육
4. 비상 대피 훈련: 상인·직원 대상 정기 훈련 실시

📝 대전 도마동 상가 화재는
신속한 소방 대응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점포가 전소된 사건입니다.
상가 밀집 지역의 특성상 화재가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으며, 향후 상가, 시장, 공업 지역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점검 강화와 안전 규제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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