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샤타 풍경구
출렁다리 붕괴 사고로 5명 사망!24명 부상!

📌 사고 개요
2025년 8월 6일 오후 6시 18분경,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리 카자흐 자치주 샤타 풍경구에서 인기 관광 명소였던 출렁다리가 붕괴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다리 오른쪽 강철 케이블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리 전체가 한쪽으로 기울었고, 수십 명의 관광객들이 강물이나 바위 위로 추락했습니다. 일부는 다리 위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 목격자 증언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바람이 부는 가운데 일부 사람들이 다리를 심하게 흔들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다른 목격자는 “케이블이 끊어지는 순간 다리가 급격히 기울며 사람들이 그대로 떨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SNS와 현지 언론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위가 높고 물살이 빠른 하천이 보였으며, 관광객들이 물에 휩쓸려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부는 하천 바닥에 떨어져 부상을 입었고, 주변 바위에 걸려 구조를 기다리는 장면도 확인됐습니다.

📷 현장 상황
사고 전
: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었고, 다리는 외관상 큰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고 순간
: 한쪽 케이블이 끊기며 다리 바닥이 기울었고, 중심을 잃은 사람들이 다리 아래로 추락.
사고 직후
: 다리 위·아래 곳곳에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급히 투입돼 인명을 구조.

⚠ 10개월 전에도 발생한 유사 사고
충격적인 사실은, 이번 사고가 불과 10개월 전에도 동일 장소에서 비슷하게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2024년 6월, 같은 출렁다리의 로프 일부가 손상돼 다리가 기울며 관광객들이 넘어졌습니다.
당시 샤타 풍경구 측은 “정기 점검 강화”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수리 후 재개장했지만, 이번에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결함이 아닌, 관리 부실과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인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전문가 및 언론 분석
중국 매체 펑파이와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출렁다리, 유리잔도 등 고위험 관광시설의 안전성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꼽았습니다.
1. 구조물 설계 결함 가능성
2. 과도한 수용 인원으로 인한 하중 초과
3. 기상 상황(강풍·강우) 고려 부족
4. 정기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 부재

🚧 현재 조치
- 샤타 풍경구 전면 폐쇄
- 사고 원인 조사 착수
- 관광지 안전 점검 강화 지시
중국 당국은 현장 정밀 조사와 함께 전국 주요 관광지의 유사 시설을 긴급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이번 신장 출렁다리 붕괴 사고는 단순한 불운이 아닌, 반복된 경고를 무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줍니다.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은 관광 수익보다 우선시돼야 하며,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은 사전 점검과 보완 없이는 운영돼선 안 됩니다.
국내 역시 유사한 구조물에 대한 전면 점검과 안전 규제 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릴과 아찔함을 제공하는 관광명소라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잠재적 참사 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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