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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해외 여행

롯데리아 미국 1호점, 풀러턴서 K-버거 신드롬!

by ab.GOLD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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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풀러턴에 상륙한 롯데리아,
현지 입맛 사로잡은 ‘K-버거’



전략불고기 디럭스 버거로 美 버거 시장 뒤흔든 롯데리아


미국 롯데리아 1호점에서 판매하는 불고기 디럭스 버거와 불새버거 출처 [틱톡 갈무리]


🏁 오프닝 – 햇볕 아래 늘어선 줄, 그 시작은 ‘소프트 오프닝’

8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풀러턴에 한인과 현지인을 불문하고 수십 미터 줄이 생겼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롯데리아 미국 1호점.

정식 오픈(8월 14일)을 앞두고 진행된 소프트 오프닝 행사에서 첫 메뉴를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직원들이 우산과 시원한 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한국에서보다 더 풍성해진 비주얼의 버거가 눈앞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 현지 맞춤형 ‘불고기 디럭스 버거’의 등장

이번 오픈에서 가장 주목받은 메뉴는 단연 불고기 디럭스 버거였습니다.

불고기 특유의 달콤짭조름한 맛과 두툼한 패티의 조합은 현지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내 네티즌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이 퀄리티면 미국에서도 대박”
“한국에서도 이렇게 팔면 버거판 뒤집힌다”
“패티 두께부터 다르다”


또한 한국에서 단종됐던 불새 버거가 새로운 형태로 부활해, 과거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이전 긴 빵 스타일이 아닌, 불고기 패티와 새우 패티를 층층이 쌓아 올린 형태로 비주얼과 맛 모두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미국 1호점 주요 메뉴 & 가격 (세트 기준)

- 불고기 버거: $12.77 (약 17,740원)
- 새우 버거: $13.27 (약 19,000원)
- 라이스 버거: $15.77 (약 22,000원)
- 불새 버거: 부활판
- 바비큐 볼(불고기·닭고기) / 치킨 볼: 신규 메뉴
- 양념감자: $3.79 (약 5,300원)
- 컵빙수: $4.99 (약 7,000원)


🌍 풀러턴 선택의 이유

풀러턴은 한인과 아시아계 비중이 높아 K-푸드의 시장성을 시험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롯데리아는 이를 북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미국 버거 vs 한국 버거 – ‘소스 맛’이 만든 차별화

미국 대표 버거 브랜드인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쉑, 인앤아웃은 짭짤하고 육즙이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반면, 롯데리아는 달콤·매콤 소스를 적극 활용한 ‘한국식 버거’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미국 버거가 짜고 묵직한 풍미라면, 한국 버거는 소스 중심의 맛”이라며, K-버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마케팅 포인트 – 현지화와 ‘한국 감성’의 조화
1. 현지 메뉴 개발

불고기 디럭스 버거, 불새 버거 부활
밥과 고기를 결합한 바비큐 볼 등 색다른 조합

2. 서비스 디테일

오픈 첫날 우산·생수 제공

3. SNS 활용 극대화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자연스럽게 확산

4. K-푸드 이미지 강화

한류와 함께 버거 시장에서 ‘K-버거’ 포지셔닝


🔮 앞으로의 전망

이번 풀러턴 1호점의 성공 여부는 미국 전역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과 동시에 한국식 감성을 유지한다면, 파이브가이즈나 쉐이크쉑 같은 기존 강자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 풀러턴에서의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닌, K-푸드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버거 한 입에 담긴 ‘한국의 맛’과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메뉴 전략이 얼마나 큰 성공을 가져올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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