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에 끼인 60대 노동자…
반복되는 산업현장 참사, 대책은 없는가?

‘오늘도 평범한 하루였는데, 누군가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2025년 8월 5일, 서울 은평구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한 60대 노동자가 압축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묻습니다.
“왜 또?”
“무엇이 바뀌었는가?”

📌 사고 개요 및 현장 상황
1. 장소: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은평구 진관동)
2. 시간: 2025년 8월 5일 오후 2시
3. 피해자: 60대 민간 위탁업체 소속 노동자
4. 업무: 순찰 및 안전관리 등
5. 사고 내용: 압축기에 끼인 상태로 발견 → 병원 이송 후 사망
🕵️ 경찰과 노동부의 대응
1. 국과수 부검 진행 예정
2. CCTV 및 직원 진술 확보 중
3. 노동부 작업중지 명령 발동
4.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안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 반복되는 죽음, 바뀌지 않는 구조
산업현장의 사고는 대부분 예고 없이, 그러나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반복됩니다.
은평 사고 역시 기계 작동 구역에 대한 안전 확보 미흡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1. 기계 주변 접근 제한 미흡
2. 순찰자와 기계 작동자가 혼재된 동선
3. 실시간 감시체계 부재
이러한 조건이 겹치면 ‘누구든 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제도 개선과 현장 변화가 답이다
1. 기계 가동 시 이중 확인 체계 도입
2. 기계 작동 중 경고음·센서·LED 도입 확대
3. 외부 순찰자와 기계 담당자의 협업 매뉴얼 수립
4. 위험요소 도출 교육 필수화
사고 이후의 대책이 아닌, 사고 이전의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
한 사람의 죽음은 수치로 남지만, 그 이면에는 가족과 동료의 고통, 사회 전체의 책임이 함께합니다.
더 이상 ‘반복되는 뉴스’로 끝나지 않기 위해, 근본적인 산업안전 문화의 재정립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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